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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7일 사흘간 코엑스서 전기차 총출동
완성차 5개 브랜드, 전동화 차량 12종 출품
충전 인프라·배터리 관련 기업도 대거 집결
기아 EV5 2관왕·채비·이엘 충전인프라 대상
![25일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린 ‘EV트렌드코리아 2026’ 개막식에서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왼쪽 여섯 번째), 황계영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회장(왼쪽 일곱 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https://www.bionever.com/wp-content/uploads/2026/09/371633_584594_24.jpg)
전기차부터 충전 인프라, 배터리까지 전기차 산업 전반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EV트렌드코리아 2026(EV TREND KOREA 2026)’이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막했다. 오는 27일까지 사흘간 이어진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EV트렌드코리아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에는 완성차, 충전 인프라, 배터리, 전장부품, 차량 소프트웨어·서비스 분야 89개사가 참가했다. 충전·배터리 기술 전시와 함께 EV 라이프스타일 체험존, 전문 컨퍼런스,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완성차관에는 기아, KG모빌리티(KGM), BYD, 볼보, BMW 등 5개 브랜드의 전동화 차량 12종이 집결했다. 기아는 EV3와 EV5, PBV 전용 모델 PV5 패신저를 내놨고 KGM은 액티언 HEV와 토레스 EVX, 무쏘 EV를 전시했다. 볼보는 플래그십 전기 SUV EX90과 전기 세단 ES90을, BMW는 iX xDrive45 M 스포츠 LCI와 iX3 50 xDrive M 스포츠를 선보였다. BYD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SUV 씨라이언 6 DM-i와 전기 SUV 아토 3으로 참가했다. BMW·KGM·BYD의 6개 모델은 코엑스 인근 도로에서 직접 시승할 수 있는 ‘EV 라이드 2026’ 프로그램에도 투입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전시장 한편에는 급속·완속 충전기와 V2G·V2X 기술, 충전 운영·관제 플랫폼이 자리했다. 배터리관리시스템(BMS)과 전장·열관리·전력전자 부품, 차량 소프트웨어, 시험·인증 기술 등 전기차 개발과 운영을 뒷받침하는 기술도 함께 소개됐다. 비도로 전동화 특별관에서는 디앤에이모터스, HD현대사이트솔루션, 이앤아이모빌리티, 클라크 등 4개사가 전동 이륜차·삼륜차, 전동 지게차 등 다양한 비도로 전동화 제품을 선보였다.
![채비 직원들이 관람객들에게 '바로채비' 서비스를 설명하고 있다. []](https://www.bionever.com/wp-content/uploads/2026/09/371633_584584_369.jpg)
이날 개막식에는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오일영 실장은 “10년 전 보조금 없이는 확산이 어려웠던 전기차가 이제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 7월까지 누적 판매 대수가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서는 등 개선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는 법인차·리스, 공공 부문의 전환을 더 촘촘히 지원하고 재생에너지 생산이 많은 시간대에 충전을 유도하는 등 전력망과 연계한 정책을 확대하겠다”며 “전기차 산업을 배터리·충전망·전력시장까지 아우르는 하나의 생태계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https://www.bionever.com/wp-content/uploads/2026/09/371633_584583_3424.jpg)
한편 이날 함께 발표된 ‘EV 어워즈 2026’에서는 기아 EV5가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와 소비자 선정 ‘올해의 전기차’를 동시에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충전 인프라 부문에서는 채비와 이엘일렉트릭이 나란히 ‘대한민국 올해의 충전 인프라’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전시는 ‘2026 퓨처 모빌리티 위크’의 일환으로, 같은 기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 ▲무인이동체 X 민군협력 엑스포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조망한다.
전기신문 | 2026.08.26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