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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전기차 충전기를 3000기 이상 설치했다. 국내 시장은 물론 전동화에 대한 굳은 의지를 확인하는 행보, 국고 보조금도 더 많이 따낼 수 있게 됐다.
BMW코리아는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3030기 충전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BMW는 2022년 말부터 ‘BMW 차징 스테이션’을 통해 충전기 인프라 확대에 동참해왔다. 이듬해 ‘차징 넥스트’로 투자를 가속화하면서 3년여 만에 3000기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BMW는 충전 인프라 구축 항목에 따른 전기차 국고 보조금도 최대 699만원까지 끌어올렸다.
BMW 차징 스테이션은 단지 숫자를 늘리는 것만은 아니다. 서울역 인근에 ‘BMW 차징 허브 라운지’를 통해 휴식까지 취할 수 있는 충전 공간을 선보인 바 있다.
제주에서는 폐배터리를 활용한 ‘e-고팡’ 스테이션을 시도하고 ‘ESG 차징 스테이션’으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 추후 V2G를 사용하는 양방향 충전기도 도입을 검토 중이다.
BMW코리아는 올해에도 충전기를 900대 추가 설치하며 인프라 구축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기차 시승 체험 프로그램과 전용 서비스 ‘BMW i 소울메이트’를 운영하고, 배터리 상태 관리 프로그램인 ‘BMW 프로액티브 케어’도 제공하고 있다. 화재 대응 체계 구축과 소방 교육 등 협력을 통해 전기차에 대한 우려도 씻어내는데 기여한다.
전기차 전문 정비 인력도 348명을 확보하고 업계 최고 수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BMW 코리아 한상윤 대표는 “고객의 불편 없는 전기차 운행을 위해 시작한 전기차 인프라 구축이 2025년에도 원활하게 진행되어 연초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게 되었다”며, “BMW 코리아는 전기차 제반 시설은 물론 안전성 및 편의성 강화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BMW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BMW 뉴 iX3를 포함, 혁신적인 전동화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전동화 시대 안착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