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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독일서 연간 최대 125만원 보상하는 V2G 서비스 출시…MINI 등 V1G도 강화
BMW가 독일에 V2G 서비스를 상용화한다.
BMW그룹은 독일에서 처음으로 V2G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9일(현지 시각) 밝혔다.
V2G는 전기차 배터리를 전력망에 연결해 전력을 저렴하게 충전하고 비싸게 방전해 수익을 공유하는 서비스다.
BMW는 최신 플랫폼인 노이어 클라세에 V2G를 적용한 바 있으며, 독일 에너지 기업 E.ON과 함께 상용화까지 추진하게 됐다.
BMW는 V2G 요금제를 통해 신형 iX3를 충전기에 연결하면 kWh당 40유로센트를 보상한다. 연간 최대 720유로(약 125만원)로, 약 1만4000km를 무료로 주행할 수 있는 수준이다.
BMW그룹은 E.ON과 함께 V2G와 V1G 서비스를 확대 적용한다. [사진=E.ON] BMW는 V2G 요금제를 이용하기 위해 필수적인 양방향 충전기 BMW 월박스 프로페셔널을 초기 100명까지 700유로를 할인해준다.
BMW는 배터리 노화 우려도 해소했다. E.ON과 함께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충방전 과정을 지능형 보호 기능으로 최적화했다.
BMW는 기존 차량을 대상으로 저렴하게 충전하는 서비스도 강화했다. 스마트미터를 설치한 가정에서는 자동으로 충전 요금을 최소화해 연간 최대 290유로를 절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른바 V1G 서비스다.
필립 톤 E.ON CEO는 “독일 최초의 상업용 V2G 제안은 에너지 전환의 획기적인 이정표”라며 “전기차가 내일의 에너지 세계를 위한 유연한 저장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커스 크리그 BMW 그룹 신사업모델 책임자 역시 “노이에 클라세(Neue Klasse)를 통해 차량이 에너지 생태계의 활성 부품이 되어 고객의 비용을 낮추고 재생 에너지 사용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