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및 충전인프라, “전기차 판매 첫 20만대 돌파…충전시장 ‘지각변동’”
기사 원문 : https://www.etnews.com/20251229000075
ISO 15118-20은 기존 충전 통신 표준을 확장한 차세대 국제표준으로, 전기차(EV)와 충전기(EVSE) 간 고도화된 양방향 통신을 지원한다. 특히 자동 인증, 보안 기능 강화, 스마트 충전 제어는 물론, 향후 양방향 충전(V2G, BPT)과 자율·무인 충전을 위한 무선충전(WPT) 및 자동 연결 디바이스(ACD) 연계까지 고려한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바이온에버는 이번 개발을 통해 △EV-충전기 간 통신 세션 관리 △충전 상태 및 제어 메시지 처리 △보안 기반 통신 구조 등 ISO 15118-20의 핵심 기본 기능을 구현했으며, 공인시험기관 평가와 내부 검증을 통해 기능 안정성과 표준 적합성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차세대 전기차 충전 인프라로의 기술 전환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바이온에버 관계자는 “ISO 15118-20은 향후 스마트 충전과 에너지 관리, 전력계통 연계 서비스의 핵심이 되는 표준”이라며 “이번 개발 완료와 기본 기능 평가를 통해 바이온에버의 전기차 충전 통신 기술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실제 충전 환경을 고려한 실증 테스트를 추진하고, V2G 및 지능형 에너지 서비스로의 확장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적용 가능한 표준 기반 충전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온에버는 전기차 충전기 하드웨어부터 통신 소프트웨어, 스마트 제어, 차세대 에너지 연계 기술까지 아우르는 통합 충전 플랫폼을 개발하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고도화와 안정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ISO 15118-20 개발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전담하는 ‘자동차산업기술개발사업(그린카)’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표준 기반 전기차 충전 통신 기술의 국산화와 상용화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