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텍-바이온에버, 피지컬 AI 기반 ‘무인로봇충전소’ 고도화 착수

2025-12-22|

모던텍-바이온에버, 피지컬 AI 기반 ‘무인로봇충전소’ 고도화 착수

기사 원문 : 모던텍-바이온에버, 피지컬 AI 기반 ‘무인로봇충전소’ 고도화 착수

자율주행 시대 대비, 미래형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자율주행차-로봇 충전소 간 ‘완전 무인 연동’ 추진

서울시와 모던텍이 세계 최초로 실증을 완료한 무인 로봇 전기차 충전소가 한 단계 더 진화한다.

전기차 충전 전문기업 모던텍은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자율충전 인공지능 전문기업 바이온에버와 협력해, 로봇 충전소의 지능형 자율 제어 및 인식 기술을 고도화하고 자율주행 시대에 대응하는 차세대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모던텍과 바이온에버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 로봇 충전소의 정밀 제어 기술에 AI 기반 공간 인식, 차량 상태 동적 판단, 예측 제어 알고리즘을 결합한다. 이를 통해 로봇팔은 단순히 충전구를 인식하는 수준을 넘어, 차량의 위치·각도·주차 패턴을 스스로 학습하고 최적의 동작 경로를 결정하는 지능형 로봇으로 진화하게 된다.

특히, 바이온에버의 자율충전 AI 기술은 ISO 15118-20 ACD(Automatic Connection Devices) 프로토콜과 연동되어, 로봇의 영상·근접·동작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 분석하고 물리적 동작을 자율적으로 조정하는 온디바이스 AI 핵심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이 기술이 적용된 로봇팔은 외부 환경의 변화나 차량 모델의 차이에 관계없이 차량의 위치(Position)와 충전구(Port) 상태를 정확하게 인식하며, 사용자의 개입 없이 안정적으로 충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양사는 향후 자율주행차가 스스로 충전소에 진입하면, 로봇팔이 자동으로 충전을 수행하고 출차까지 이어지는 ‘완전 무인 충전 생태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향후 로보택시·무인 물류차량·자율주행 버스 등 상용 서비스 차량이 늘어나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서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하게 된다.

모던텍은 바이온에버의 AI 제어 플랫폼을 자사 충전 제어 시스템과 통합해, 충전 대기시간·전력 분배·충전 효율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스마트 전력 관리 솔루션’도 함께 개발 중이다.

이번 기술 고도화 사업을 통해 신방화역 무인 로봇 충전소를 AI 기반 자율주행 실증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서울 전역 주요 환승센터 및 물류 거점에 피지컬 AI 로봇 충전 인프라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바이온에버 관계자는 “피지컬 AI기반 자율충전기술은 충전 로봇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모던텍의 로봇 충전소는 단순한 자동화 시설을 넘어, 자율주행 전기차 시대의 핵심 충전 인프라로 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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