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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20곳 충전 소외지역 구축 완료…누적 1만895기 설치

윤용희 한국환경공단 기후환경이사(오른쪽에서 세 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21일 서울 용산구 서울비즈센터에서 열린 ‘전기차 공공급속충전기 인수인계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환경공단]
윤용희 한국환경공단 기후환경이사(오른쪽에서 세 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21일 서울 용산구 서울비즈센터에서 열린 ‘전기차 공공급속충전기 인수인계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환경공단]

환경공단이 올해 설치를 완료한 전기차 공공급속충전기 1290기의 운영·관리 권한을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이관했다.

한국환경공단은 21일 서울 용산구 서울비즈센터에서 ‘전기차 공공급속충전기 인수인계 행사’를 열고 2025년 사업으로 구축한 공공급속충전기 1290기의 운영 및 관리 권한을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계는 공단이 구축한 충전시설을 전문 운영기관인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관리하도록 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 공공급속충전기 설치사업은 기후부 국고를 투입해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공공급속충전기를 보급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공단은 지난해 6월 사업에 착수해 약 1년간 부지 확보와 설계, 충전기 구매, 시공, 시운전 등 전 과정을 통합 관리했으며 올해 6월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으로 전국 충전 소외지역 620개 지점에 100㎾ 단독 충전형 540기와 200㎾ 동시 충전형 750기 등 총 1290기의 공공급속충전기를 구축했다.

환경공단은 기후부 역무대행 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공공급속충전기 설치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사업까지 포함해 전국에 총 1만895기의 공공 충전 인프라를 구축했다.

윤용희 환경공단 기후환경이사는 “이번 인계를 통해 공공급속충전기의 전문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충전 편의성을 더욱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충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정부의 2030년 충전기 123만기 이상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기신문 | 2026.07.21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