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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전기 시스템 [사진=포르쉐]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전기 시스템 [사진=포르쉐]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이 새로운 플랫폼에 혁신적인 기술로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시작한다.

포르쉐는 올해말 공개 예정인 카이엔 일렉트릭 기술을 일부 24일 공개했다.

새로운 카이엔은 포르쉐와 아우디 등 폭스바겐그룹의 새로운 고성능 전기차 플랫폼 ‘PPE’ 기반으로 800V 아키텍처로 개발한다.

WLTP 기준으로 주행 거리 목표는 600km 이상으로, 고속도로 주행 테스트에서 시속 113km로 563km 이상 주행하는데 성공했다.

배터리는 113kWh 용량으로, 2세대 타이칸보다 셀 에너지 밀도를 12% 가량 높였다. 모듈을 바디에 결합하는 방식으로 추정된다. 알루미늄 프로파일로 제작해 강성을 높이고, 무게 중심을 낮춰 주행 성능도 개선했다.

셀 타입은 니켈과 망간, 코발트에 알루미늄을 더한 NMCA, 니켈 함량만 86%로 성능을 극대화했다. 흑연 실리콘 음극에 192개 대형 파우치 셀 방식으로 구성했다.

주행 테스트 중인 포르쉐 카이엔 [사진=포르쉐]
주행 테스트 중인 포르쉐 카이엔 [사진=포르쉐]

충전 속도는 최대 400kW로, 10분이면 300km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배터리 잔량이 50% 수준에 이를 때까지 350kW 이상으로 유지한다는 설명이다.

양면 냉각 시스템으로 정밀한 온도 제어가 가능하다. 어떤 환경에서도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높은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충전을 지원한다.

새로 개발한 예측형 열 관리 시스템도 있다. 차량 냉난방 회로를 연결하고 운전 패턴 등을 분석해 에너지 흐름을 선제 제어한다.

무선 충전도 지원한다. 최대 11kW 수준으로 원박스 플로어 매트 비접촉식 충전을 통해 에너지 전송 효율도 90% 수준을 지원한다. 유도 충전 방식으로 전 과정을 자동화해 안전과 편의를 모두 확보했다.

마이클 슈타이너는 “기능 통합형 배터리, 양면 냉각 및 예측형 열 관리 시스템은 포르쉐의 정교한 기술력의 정수를 보여준다”며, “효율적이면서도 강력한 성능의 포르쉐다운 전동화 차량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전기신문 | 2025.10.24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