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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이노베이션이 확보한 소규모전력중개, DR(수요반응), VPP(통합발전소) 사업 등록증. [제공=렉스이노베이션]
렉스이노베이션이 확보한 소규모전력중개, DR(수요반응), VPP(통합발전소) 사업 등록증. [제공=렉스이노베이션]

에너지 IT 기업 렉스이노베이션(대표 임정민)은 전라남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서 소규모전력중개, 지능형전력망 수요반응(DR), 통합발전소(VPP) 등 3대 전력 사업 자격을 모두 확보하며 ‘전남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초 VPP 사업자’로 공식 자리매김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라남도 전역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이 지역에서 세 가지 전력 사업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기업은 렉스이노베이션이 유일하다.

렉스이노베이션은 지난해 5월 소규모전력중개 사업자로 등록하며 재생에너지 발전소 전력의 모집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7월에는 지능형전력망 사업자 자격을 취득해 수요자원을 모집할 수 있는 수요반응(DR)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고, 지난 12일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에 통합발전소 사업(VPP) 등록을 완료했다. 이를 기점으로 전남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서 요구하는 ‘소규모전력중개–DR–VPP’ 3대 핵심 사업 자격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로써 렉스이노베이션은 전남 지역에서 소규모전력중개를 통해 재생에너지 발전소의 공급자원을 확보하고, DR을 통해 수요자원을 모집한 후, 이를 통합해 VPP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 됐다. 세 사업을 활용해 지역 내 다양한 소규모 분산자원을 통합하고 효율적인 전력 관리와 거래를 진행하게 된다.

임정민 렉스이노베이션 대표는 “전라남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중심으로 나주 강소특구에서 기술을 축적해 온 결과, 전남 전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서 최초로 소규모전력중개, DR, VPP 3대 전력 사업 자격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제 재생에너지 공급자원과 수요자원 간의 균형을 맞추며,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한국형 VPP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3개 사업은 전기설비 구축과 실시간 제어·모니터링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이 동시에 요구된다. 렉스이노베이션은 전기설비를 직접 구축할 수 있는 전기공사업 면허와, 전력 플랫폼을 자체 개발·운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업 등록을 마친 상태다.

렉스이노베이션 측은 “전기공사업 면허와 소프트웨어 개발업을 보유해 설계·시공·운영을 한 기업이 모두 책임지는 구조로, VPP 사업 성공에 필요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렉스이노베이션은 전라남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무대로 태양광, 풍력, 소수력,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도내 분산된 소규모 에너지를 하나의 가상 발전소처럼 통합·운영하는 ‘전남형 VPP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분산에너지·재생에너지 정책에 맞춰 전라남도 내 잉여 전력을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소규모전력중개와 수요반응 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전력시장 모델을 실증함으로써 전라남도의 에너지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기신문 | 2025.11.27 보도